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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모기가 전체 모기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경보’를 발령했다.
5일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 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남지역에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경보는 특정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500마리 이상,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릴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채집비율이 경보수준에 이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생후 12∼24개월부터 시작해 일정에 맞춰 총 5회(사백신) 접종받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