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상공에 뜬 미확인 물체 ⓒ 구글

[SSTV|박정민 기자] 전북 전주에서 정체불명의 굉음이 발생했다.

1일 오전 8시 10분께 전주 시내 전역에 갑자기 천둥소리와 비슷한 '꽝'하는 굉음이 들린 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온갖 음모론이 난무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전투기가 음속을 넘나드는 순간 생기는 '음속폭음(소닉붐)'으로 추정하고 나서자 공군 관계자는 "지난 달 31일 발생한 전투기 추락사고로 한국 공군 전투기는 한대도 비행하지 않았다. 전시가 아닌 훈련시에 음속 돌파는 하는 경우는 없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이 미사일을 쏜다더니 혹시..." , "지하에서 하는 핵실험일 가능성이 높고, 미사일 공중분해설도 배제할 수 없다", "UFO의 출현아니냐" 등 다양한 추리를 내놓고 있다.

각종 추리 중에 눈길을 끄는 것은 '전주인의 진화설'로 한 네티즌은 "전주 사람들은 타 지역 주민들과 달리 비빔밤의 영향으로 시력과 청각의 범위가 우월하다"며 "전주사람들만 이번 굉음을 들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유머 섞인 주장을 제기했다.

한편, 전주에서는 이 소리로 인해 일부 건물의 유리창이 흔들렸고, 자동차
경보기가 작동하는가 하면 학교 교실에 있던 학생들도 놀라 대피하는 등 일대 소란이 빚어졌다. 이에 소방당국은 굉음의 진원지 파악에 나섰으나 가스폭발, 화약·폭약 사용 등 큰 사고가 접수된 내용이 전혀 없었다. 이처럼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어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