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국내 식품업계 선두인 농심의 면류 제품에서 미량의 방사선 처리 흔적이 검출됐다. 극소량이어서 인체에 유해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농심을 포함한 일부 식품사들은 자사 제품에 대한 방사선 검출 논란 때마다 이를 부인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신이 우려되고 있다.
농심은 ▲생생우동 ▲진국쌀사리곰탕면 ▲사누끼우동 등 면류 제품 3종에서 방사선 처리 흔적이 확인돼 관계당국에 자발적으로 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제품 속 건더기 수프에 방사선을 쬐인 ‘동결건조 파’가 들어갔다는 게 농심 측의 설명이다.